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여행의 미(美), 오늘은 낚시터 여행기 2편 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더운 여름을 피해 낚시하러 다녀왔는데요. 휴가여도 에어컨도 못 틀고 집은 후덥지근 하고. 가족 끼리 어디 놀러가면 기본 몇 십만원은 깨지니... 그리고 저희 남자들도 가끔은 가족이 아닌 혼자서나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고싶답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놈들을 긴급 소집 했습니다. "짜식들아. 날씨도 풀렸는데 낚시나 하러 갈래?" 그렇게 해서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완연한 가을 날씨도 되었고, 9월이 또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낚시철 아니겠습니까? 바다는 여름에 가야 제 맛이지만, 친구들이 가족끼리 놀러가고 해서 9월에 가게 되었습니다. 



시원 하시지 않으십니까? 요 영상은 친구놈이 취미로 드론을 하는데 낚시터 가서 직접 찍은 영상입니다. 땅에서 보는거랑 다르게 탁트여서 훨씬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거 드론 150만원 짜리 입니다. 조그만게 그렇게 비싼 줄 모르고, "야 이거 뭐냐 하고 막 만지다 엄청 욕 먹었습니다. ㅋㅋ"



음... 바다낚시 를 하러 가고싶었지만, 친구 중에 낚시를 해본 적이 없는 녀석도 있어서 바다낚시는 어려울 것 같더라고여. 그래서 좌대낚시 를 가게 됐습니다. 좌대낚시는 바다낚시에 비해 어려움이 덜 하고 손맛, 그리고 입맛까지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는데요.  특히 초보분들에겐 제격이라고 하네요. 저도 가본적은 없습니다만... 친구가 한번씩 좌대낚시를 하러 가서 따라갔어요.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차에 싫고 신나게 서해안 고속도로를 밟았더니, 금세 도착했네요. 여기는 서산 창리포구에 위치한 히트좌대낚시 라는 곳입니다. 친구가 미리 예약해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거의 오픈시간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 있네요. 서해낚시 가 유명하니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가족끼리 오셔서 즐기고 계신 분도 계시고, 아 참고로 바베큐도 구워드시고 라면도 끓여드시던데 진짜 맛있어 보엿습니다...



어디 모임에서 오신 분들고 계시더라구요. 가두리낚시 라서 대부분이 손맛을 느끼시더라구요. 저기 지금 고기를 낚고 계신분은 낚고 나서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웃음이 해맑아서 소녀같았습니다. ㅎ 



특히 친구가 여기 사장님 회뜨기 솜씨가 끝내준다고 하던데, 잡은 생선을 바로 회쳐먹으면 그 맛이 진짜 꿀맛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잡자마자 사장님께 달려가 "회 떠주세요." 했습니다. ㅋㅋ 집에서 가져온 김치를 1회용 용기에 담고, 청양고추, 마늘, 쌈장, 초장, 간장 세팅 하고 본격적인 회 먹방을 시작했습니다. 4명이라 그런지 회가 금방사라지네요;;  



요놈들이 제 친구들입니다. ㅋㅋ 잡았다고 얼마나 신나하던지... 너무 호들갑 떨어서 옆에 분들에게 눈치도 좀 보였습니다... 



히트좌대낚시 는 우럭, 참돔, 점성어, 농어, 방어, 돗돔, 감성돔 등 정말 다양한 어종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 네 명이서 12마리나 잡았으니 만족합니다. 4마리는 회로먹고, 나머진 비늘 벗기고 피 빼서 2마리씩 집으로 사이좋게 나눠 가져갔습니다. 진짜 힘 좋더라구요. 


아무튼 퇴장 시간까지 즐겁게 놀다 갔습니다. 이상 여행의 미(美) 서해낚시 , 낚시편 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지금 낚시철이라 예약하고 가시지 않으면 힘드실 수도 있을거 같더라구요. 특히 주말에는요. 밑에 주소 남겨드릴테니 문의 한번 드려보세요.


주소 : 히트좌대낚시 주소~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