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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의 미(美),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낚시터 여행기를 써볼까 합니다. 올해 여름은 진짜 무더웠죠? 저는 죽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누진세 때문에 에어컨도 마음대로 못 틀고 집은 후덥지근 하고. 집에 있기 힘들어서 도서관을 갔더니 글쎄, 도서관에 발 딛을 틈이 없더라고여. 다들 집에있기 더워서 나오셨나봐요. 결국 땀 뻘뻘 흘리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특히 채널A 에서 방영중인 도시어부를 보면서 시원한 바닷가에서 낚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생기더라고여. 그래서 낚시철 이 오길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어느덧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되면서 드디어 낚시철 인 9월이 되었습니다. (짝짝!) 



사실 바다낚시 를 하러 가고싶었지만, 가족 다같이 가는거라 바다낚시는 어려울 것 같더라고여. 그래서 선택한 것은 바로~ 좌대낚시 입니다. 좌대낚시는 바다낚시에 비해 어려움이 덜 하고 손맛, 그리고 입맛까지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는데요. 특히 초보분들에겐 제격입니다. 


바다낚시는 말 그대로 바다에서 낚시를 해야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손맛을 보기도 힘들구요. 반면 좌대낚시는 대부분 가두리낚시 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분들이 손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다녀온 서산좌대낚시 터의 전경인데요. 저렇게 바다위에 설치된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겁니다. 



이 영상은 아는 지인분이 드론으로 찍은 좌대낚시터의 모습인데요. 바다의 깨끗함이 느껴져서 사진 보단 영상이 훨씬 아름답고 생동감 있네요~ 이 영상속의 장소는 창리포구 근처에 있는 서산좌대낚시 히트좌대낚시 입니다. 이곳은 제가 결혼 하기 전부터 친구들이랑 매년 한두번 이상은 가던 곳인데요. 어종도 다양하고, 시설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저도 모르게 이곳만 가게 되더라고여.


특히 사장님 회뜨기 솜씨가 보통 아니라는건 안비밀 입니다. ㅋㅋ 잡은 생선을 바로 회쳐먹으면 그 맛이 진짜 일품입니다. 아..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그 맛이 그립습니다. 탱글탱글 하니 간장에 찍어먹어도,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 회. 거기에 라면 곁드리면 여기가 지상낙원이구나 하실 겁니다 ㅎ



여기가 히트좌대낚시터의 전경입니다. 보시다 싶이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구요. 예약 안하면 큰일 날 뻔했어요.. 시설도 깔끔하고 어종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시니 한번가면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저 처럼요! 성인 4만원 학생 2만원 해서 아들, 딸, 저랑 와이프 해서 12만원을 내고 입장했습니다. 아! 물론 낚시대는 빌려주십니다. 미끼랑 바늘만 사가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 많은 물고기들 보세요. 웜메... 참고로 모르는 분들이라 모자이크 해드렸습니다. ㅋㅋ 젊은 대학생분들도 와서 낚시하고 계시더라고여 모자이크 때문에 표정이 보이진 않지만, 되게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ㅎ 저 친구들을 보니 저의 20대 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불혹을 압두고 있는 나이라. ㅠ 



히트좌대낚시는 특히 우럭, 참돔, 점성어, 농어, 방어, 돗돔, 감성돔 등 정말 다양한 어종들이 있다고 합니다. (돗돔 비싼데 ㄷㄷ) 전 돗돔 구경은 못하고 우럭하고 점성어 구경만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히트! 를 외치시더라구요. 돔 종류는 잡지 못했으나, 6마리나 잡았으니 만족합니다. 2마리는 회로먹고, 나머진 비늘 벗기고 피 빼서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음식사진을 못찍었네요.. 죄송합니다. ㅠ 



아내가 잡은 우럭입니다. 저 놈을 집에 가져가서 매운탕 끓여먹었죠 ㅎ 칼칼하니 맛있더라고여. 아무튼 온 가족이 줄거운 낚시 하고 갑니다. 지금이 낚시철 이니 서산좌대낚시 즐기러 가보세요~ 이상 여행의 미(美) 낚시편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혹시 가보실 분들은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으니 밑에 주소 남겨드릴게요~ 문의 해보세요 ㅎ


주소 : 히트좌대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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